농협대구본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13일 농협대구본부 주차장에서 열리며 농수축산물 및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시중가격 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설 장터에는 농수축산물 뿐만 아니라 차례상에 꼭 필요한 떡국떡, 유과, 강정 등도 함께 판매하며 전통문화인 떡 메치기 시현 및 각종 시식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농협대구본부 이재식 본부장은 "농산물의 중간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생산농가의 수취가격을 높이고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 정기 직거래장터는 오는 3월 29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농협대구본부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