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13일 KIU-MI사업단이 운영 중인 카티아(CATIA)자격증 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국제인증시험에 합격, 취업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카티아는 3차원 설계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자동차, 항공, 철도 차량 등의 토목 설계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경일대는 2015년 카티아 인증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방학 중 카티아 실무과정 무료 특강을 진행했다. 또 교육 종료와 동시에 교내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은 ▲2016년 Part Design(16명), Assembly Design(25명) ▲2017년 Part Design(33명), Assembly Design(42명) 등 해가 갈수록 향상됐다. 김우종 단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특강에 참여해 자격증도 따고 취업 경쟁력을 높여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