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수·김권동 대구한의대 기초교양대학 교수들이 지난 12일 (재)동일문화장학재단으로부터 학술연구조성비를 지원받았다. 19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재단은 올해 대구·경북 5개 대학교 15명의 교수를 선정해 학술연구조성비를 지원했다. 남 교수와 김 교수는 '시조한역과 시조중역에 대한 비교 연구-번역시선 동짓달 기나길 밤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수행해 이번 학술연구조성비에 선정됐다. 앞서 두 교수는 지난달 3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내무대학에서 열린 '제18회 동아인문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같은 연구과제로 주제 발표를 하기도 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