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20일 이 학교 학생들이 올해 약사, 간호사, 의사 국가시험에서 각 시험별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제69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대가대 약학대학 응시자 54명이 모두 합격했다. 약사 국가시험은 총2017명이 응시해 1839명이 합격(91.2%)했다.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도 대가대 간호대학 학생 109명이 전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6.1%로, 2만 731명이 응시해 1만 992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발표한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에서는 대가대 의과대학 응시자 52명이 모두 합격했다. 의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의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에서 3373명이 응시해 3204명이 합격, 95.0%의 합격률을 보였다. 대가대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우수한 교육환경, 교수들의 열성적 지도, 현장교육 중심의 실무역량 향상 등으로 매년 의사, 간호사, 약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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