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지난 26일 기린체육관에서 2018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2천여명이 참여한 입학식은 변창훈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1, 2로 나눠져 진행됐다. 특히 2부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는 ▲학생 회장단 축하 영상메세지 ▲모듬북, 댄스 등 동아리 축하 공연 ▲총학생회장외 3총 회장 신입생 축가 등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신입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비교과 프로그램과 전공 및 취업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건강하고 창의적인 실천지성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의 비전 및 인문학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관심과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26~28일 3일간 '2018학년도 DHU 인문동기유발학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DHU 인문동기유발학기는 인문역량진단검사, 인문학 초청 특강, 사제동행(경주문화탐방), 인문학 슈퍼스타, 정부 청년 고용정책 설명회, 희망풍선 날리기 등 신입생과 재학생, 교직원이 함께 대구한의대의 식구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