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폐교(옛 신암중)를 2·28학생도서관으로 건립해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특화도서관으로 운영한다. 2·28학생도서관은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4659㎡, 연면적 6808㎡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 열람실, 유아실 2층은 청소년자료실, 3·4층은 체험활동실, 시청각실로 리모델링해 올해 11월 문을 열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28학생도서관 개관으로 학교 독서교육을 집중 지원해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학생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창의적 사고증진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