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디지털 인재 육성, 미래 신기술 자체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IT본부 산하 디지털(Digital) IT R&D센터의 조직 재구성, 인재 육성, 외부 교육 강화 등 2018년 조직 운영 계획을 밝혔다.  디지털IT R&D센터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이 되는 IT 신기술에 대한 정기적인 R&D 활동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센터 내에 운영 목적에 따라 정규 랩, 산학연계 랩, 기술 랩, Biz연계 랩 등 4개의 단위조직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지난 23일 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랩장(長)을 포함한 모든 랩 구성원들과 함께 Kick-off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참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연구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무실과 분리된 별도의 독립 공간을 마련해 센터 개소식도 마쳤다.  R&D센터는 올해에도 IT본부 전 직원들의 디지털화된 사고방식과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교육과정 개설, 스터디 그룹 운영,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직원들에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벤치마킹과 세미나, 각종 교육 참석을 우선 지원하며 우수 성과자들에게는 파격적인 보상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대학생과 함께 금융 IT및 핀테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프로젝트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접수를 받으며 핀테크 등 IT기술과 금융을 융합한 모든 주제로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DGB대구은행 IT인력 채용 시 우대, 우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BM특허 출원 지원 등의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IT본부는 "R&D센터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신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대응능력과 경쟁력을 계속 갖춰 나가면서 전사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당행의 주요 경영목표인 '디지털 금융 선도' 전략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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