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작업치료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7년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했다. 또 지난달까지 발표된 안경사 등 10 부문 국시에서도 전국평균보다 합격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작업치료과는 작업치료사 국시에서 재학생 39명이 전원 합격했다. 전국평균 90.3%에 비해 무려 9.7%p 높았다. 안경사 시험에서는 합격률 86.1%로 전국평균 74.9%에 비해 11.2%p 높았으며, 언어재활사 2급 국시는 합격률 95.8%로 전국평균 81.2%보다 14.6%p 높았다. 방사선사 국시는 합격률 84.6%로 전국평균보다 6.2%p 높았고, 치과기공사 국시와 의무기록사 국시는 전국평균보다 5.6%p, 4.1%p 우위율을 보였다. 간호사·물리치료사·치위생사·임상병리사 국시합격률은 97.9%, 93.7%와 86%, 85.1%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보건대는 이 같은 높은 국시 합격률의 이유를 철저한 분석과 맞춤형 특강으로 들었다. 실제로 보건대는 그동안 47년간 보건 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시험 출제현황을 분석하고, 학생 수준 맞춤형 특강을 해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보건대는 타 대학보다 응시자가 작게는 2배에서 8배까지 많아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기 힘든 여건에서도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고 있다. 이용덕 대구보건대 교무처장은 "우리대학은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전문대학의 롤 모델이다"며 "우수한 교육인프라의 전통과 노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 양성 메카 대학으로서 입지를 차근 차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