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의 '번들(Bundle)' 부가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항공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국제선 이용 시 항공권 운임 외 각종 부가 서비스(기내식 사전 예약 주문, 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좌석지정)을 말 그대로 한꺼번에 묶고 할인해 주는 서비스다. 삿보로행 항공권 예배시 3만 5천원인 멀티팩을 함께 구매하면, 기내식과 사전 좌석 지정, 위탁 수하물 무게 추가 서비스를 개별로 선택한 총 금액 6만 3천원보다 45% 정도 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번들 서비스의 더 멋진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부가서비스 번들 나의 이름은'의 이벤트 '콘테스트 참가하기'를 누르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1등 1명에게는 대만 가오슝으로 떠날 수 있는 왕복 항공권 1매를 증정한다. 2등에게는 기내 담요와 달력, 3등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번들 서비스의 혜택을 넓히기 위해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고객들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의 비회원 로그인을 통해 예약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개별적인 번들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 떠나기 좋은 3월 티웨이항공의 번들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저렴하고 스마트한 여행을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