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5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상주시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공무원 재해대비 저수지 안전점검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와 상주시 공무원이 함께 지진, 집중호우 등 최근 들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노후저수지 유지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누수점검 요령 등 담당공무원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공사는 상주시 읍면동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농업용저수지의 정기점검 및 누수확인 요령을 교육하고 복통CCTV 촬영, 저수지 누수조사(전기비저항탐사, 시추조사) 등의 전문적인 저수지 점검기술을 전파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포항지진(규모 5.4)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안전관리가 부각되면서 경북도내 지자체와 연계한 재해대비 상시점검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급수 도모 및 공사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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