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영진전문대가 지난 6일 에어부산 본사에서 항공승무원 인력채용 자원 확보 및 우수한 인재 선발 기회 선점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에서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 ▲산학 공동 연구 활동 ▲학생 현장실습 지원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한편 에어부산은 2010년부터 국내 15개 대학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운항, 캐빈, 정비, 일반직 등 항공업 전 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대구공항 취항 노선도 꾸준히 확대하며 대구·경북 지역 항공 인재 양성 및 채용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대구한의대에 이어 영진전문대와도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또한 올 상반기 대구·경북 지역 소재 2개 대학교와도 추가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