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운항승무원들의 훈련 품질을 높여 안전 운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티웨이항공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AAETS(Asian Aviation Education and Training Symposium)에서 시뮬레이터(모의훈련 비행장치)제작 및 항공인력 양성기업인 CAE(Canadian Aviation Electronic)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알렉산드르 프레보스트(Alexandre Prevost) CAE 아시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티웨이항공은 이번 체결을 통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CAE의 훈련과 평가 시스템, 티웨이항공의 운항 훈련 프로그램을 상호 보완해 운항승무원들의 최적화된 훈련 품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특히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보잉737 MAX 8의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신기종에 대한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훈련도 함께 이루어져 운항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세계적인 선진 항공사들과 같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전문적 교육기관의 훈련·평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이용함에 따라, 항공 사업의 근간이 되는 안전운항의 기본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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