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동아시아관광연구소장 이응진 교수와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다카하시 데츠로 교수 및 대학생 12명이 지난 9일 김천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견학과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들 일행은 김천시의회 배낙호 의장을 대신해 백성철 운영위원장으로부터 1일 명예의원 위촉장을 수여받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서 대학생들은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평소 의정활동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지방의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백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의회의 구성과 운영, 권한, 지위, 역할 등 의회에서 하는 일들과 의정활동에 대해서 설명했다.  학생들은 청사 시설 견학과 본회의장에서 모의 의정활동체험 및 의회 방문 소감을 발표하는 등 대의민주주의를 현장에서 경험 할 수 있었다.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의회 문턱을 낮춰 지역 학생들과도 함께 소통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시켜 열린 의정 실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밝혔다.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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