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은희 기자]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해 '청소년전화 1388 서비스 친절도 평가'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전국 22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최초 수신 상태와 상담진행 및 응대 태도, 끝맺음 3개 분야에 평가가 이뤄진다.이번 평가에서 경주시는 각 분야에서 고르게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성적으로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경주시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전화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고민과 학업상담, 진로상담, 대인관계, 부모의 자녀관리 뿐만 아니라 가출, 폭력과 같은 위기상황 신고접수, 긴급구조 등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헬프콜(Help-Call)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변화 욕구를 반영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들에 대한 주기적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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