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 11일 항공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2일과 14일 총4개의 비행편에서 각각 진행된다.12일 인천에서 도쿄(나리타)로 향하는 TW201편에서는 티웨이항공의 악기 연주팀인 '티심포니(t'symphony)'팀이 탑승한다. 화이트데이 당일인 14일은 대구에서 도쿄(나리타)로 가는 TW211편에 '꽃보다 대구 남자'팀이, 김포에서 타이베이로 향하는 TW667편에는 '티심포니(t'symphony)'팀이, 인천에서 오키나와로 가는 TW271편에는 '캘리웨이'팀이 각각 탑승한다.특히 '꽃보다 대구 남자'팀의 경우 대구에서 남성 승무원으로만 구성된 첫 이벤트 팀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승객들과 첫 만남을 시작해 여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승무원들로 구성된 이벤트팀은 남성 승객들에게만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카드(편지지)를 전달한다. 소중한 사연을 적은 분들 중 당첨된 커플에게는 티웨이항공이 사탕 꽃다발을 전달하고, 프로포즈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기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촬영해 '티웨이항공'이란 해시태그를 걸어 SNS에 업로드한 승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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