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은희 기자]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가 15일 인근의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사무소에서 지역 경로당 116곳에 공기청정기 및 진공청소기, 화재경보기 각 153대를 지원했다.
동경주이장연합회를 통해 전달된 물품은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들이 상주하는 경로당 내부의 먼지와 냄새제거, 세균 번식 및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각 경로당은 쾌적한 위생환경이 조성되고, 경로당 내 화재경보기 설치로 안전의식 고취 및 화재 발생 시 노인들의 신속한 대피와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양기 본부장은“오늘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된 공기청정기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행사 마련에 힘쓰고, 특히 지역주민들과 행복한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