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지난 16일 포스코월포수련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회원사 사장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외주파트너사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신규 회장단을 선임했다.제25대 회장으로 ㈜파인스 이광호(사진) 사장이 선임됐고, 부회장 영남산업㈜박서용 사장, ㈜선안 김계홍 사장, ㈜세영기업 김일재 사장, ㈜피엘엠 이호우 사장, ㈜아이랙스 박승민 사장, 감사는 ㈜에스앤지 김헌덕 전무가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2년이다.이광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외주사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포항제철소 조업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철저한 안전관리로 재해없는 일터, 직원들이 즐겁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면서 "아울러 협회 차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는 제철소 내에서 조업지원, 운반작업, 기계수리, 전기수리 등 56개 외주파트너사로 구성돼 있으며, 외주파트너사간의 경영정보 교류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제철소 안정조업 지원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최만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