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에 위치한 서재 지역 청소년의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인성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대구서재중학교가 지난 13일 운영위원회실에서 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돌봄이 연계된 학교 밖 지역사회 기관의 협조를 통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비행예방교육 및 인성 함양 교육 활동을 운영하는 계기가 마련 된 것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학생 인성함양 교육활동, 각종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 진로활동 운영, 상호시설 이용 지원, 서재중학교 학생 및 교사 대상 연수 및 강의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법무부 소속의 비행예방 전문 교육기관으로 2015년부터 서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 찾아, 나를 찾아, 미래를 찾아'를 주제로 자유학기 진로체험 운영 협조 및 학교의뢰 특별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기부 단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협약 이행 첫 걸음으로 4월 6~7일 양일에 걸쳐 서재중학교 간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가 진행하는 학교폭력 등의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간부 학생 리더십 캠프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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