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는 지난 3일과 10일 각각 2018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학습능력 진단 평가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평가는 이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기초학습지원센터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신입생의 기초학습능력 진단 결과를 기초로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수준에 맞는 교수법과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평가에는 의사소통능력(국어), 수리능력(수리)의 2개영역을 전공에 맞게 선택적으로 실시했으며, 참여 및 성과 등에 따른 포인트 장학 지급으로 학생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졌다. 평가를 받은 이재윤 학생(건축과 1학년) "고등학교는 문과출신이라 수리능력 진단평가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의 학습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기초학습능력 진단 결과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향상교육을 지원해 향후 향상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수자에게는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법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