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은희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전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앞당긴 오는 23일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는 보문골프클럽의 야간라운딩을 개장한다.공사는 골퍼들의 다양한 시간대 라운딩 요구와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빠듯한 일정상 주간골프를 즐기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
11월말까지 야간영업을 계획하고 있는 공사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중골프장으로써 골프대중화를 위한 선도 역할에 충실할 방침이다. 한편 보문골프클럽은 지하 675m에서 솟아나는 35.5도의 무색·무미·무취 중탄산나트륨 온천수가 골퍼들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경주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최고임을 자랑한다. 또한 주변에 역사유적지가 많아 관광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약은 보문골프클럽 홈페이지(http://golf.gtc.co.kr)를 통한 인터넷 예약시스템(2주전 예약)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보문골프클럽은 계절별, 월별, 성수기와 비수기, 선호시간대 등 다양한 요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야간 3부제 운영, 월요일과 화요일 여성고객 입장요금 할인, 단골고객을 위한 마일리지제도, 홀인원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골프대중화와 지역사회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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