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Expo Dental'15전시회에 지역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275건의 상담을 통해 63만여 달러 현지 계약과 410만여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대구시 지원으로 조성된 공동관에는 (주)예스바이오테크, 대영정밀, (주)마이크로엔엑스, (주)보원덴탈, (주)디멕스, (주)플라즈맵 이-프로스, 덴스타 등 지역 치과 의료기기 관련 8개사가 참여했다.스페인 치과산업은 연간 3억유로 정도의 규모로 치과재료 부분은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모로코,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치과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다. 대구TP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전 시장조사, 사전 바이어 섭외, 전시부스운영, 현지 Business Meeting 추진, 제품 수주 및 계약체결, 기업 글로벌 인지도 확보 및 제품 신뢰도 확보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했다.대구시는 지역 치과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총 4회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계획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렸던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18, 2월)에서는 지역 치과 의료기기 7개 업체들이 참가해 51만여 달러의 현지 계약과 310만여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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