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와 경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진로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진로교육 및 체험관련 정보 교환 ▲각종 교육적인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자료와 정보 제공 ▲기타 유·초·중등 교육에 필요한 지원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014년 경주여자중학교 40명을 시작으로 2015년도 4377명, 2016년도 9458명, 2017년도 1만592명의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런 실적에 힘입어 2016년도 교육부로부터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또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북 20여개의 센터중에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변창훈 총장은 "청도지역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공별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선택과 직업탐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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