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유페이가 내달 2일부터 자사 발행 선불 교통카드인 원패스 카드에 대해 외관상 훼손이 없는 인식불량 카드에 한해 무상교환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DGB유페이는 최초 충전 후 1년 이내의 외관상 훼손이 없는 카드에 대해 지불 및 충전 시 인식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대구은행에 위탁해 무상으로 교체왔으며 이번 기한 연장으로 카드 사용 고객에 대한 혜택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무상교환 기한 연장 시행에는 이미 제작돼 시장에서 유통 중이거나 고객이 사용중인 카드도 소급 적용된다. DGB유페이에서 발행하는 선불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및 유료도로 등의 교통 분야뿐만 아니라 GS25, 이마트24 등 유통 분야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