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가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7년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이 대학 간호학과도 'B등급'을 획득했다.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유아교육과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의실 및 실습실 리모델링을 통해 개인피아노실, 수업행동분석실1, 수업행동분석실2, 통합디지털피아노실, 스마트교육실, 유아놀이지도실, 창의교육실습실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구축한 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간호학과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간호실습실 'NEST센터(간호전문교육센터)'를 구축해 응급간호실습실, 중환자간호실습실, 병동간호실습실, 건강사정실습실, 신생아간호실습실 등 29개 실을 갖추고 간호학과 내 교육사업을 총괄하는 '응급재난교육본부' 아래 심폐소생술전문교육센터, 재난안전대응교육센터, 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와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실기교사양성학과 평가에서는 건축인테리어과, 레저스포츠과,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식품영양조리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과 등 5개 학과가 '전체A등급'을 획득했다. 박준 총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대학의 교육역량경쟁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우수 교원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