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난 24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김천 샙때마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조직인 제4기 DGB Family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DGB Family봉사단은 DGB금융그룹 직원과 직원 자녀들이 함께 봉사단원으로 임명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는 가족 봉사단이다.지난 2015년 출범 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으며 60명의 인원으로 2018년 4기 봉사단을 출범했다. 제4기 DGB Family 봉사단은 첫 봉사활동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DGB대구은행 김천지점의 자매결연마을인 샙띠마을을 찾아 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화합잔치를 준비하는 한편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과 협업해 벽화봉사활동 및 헤어, 치·위생, 피부미용 봉사활동도 했다.DGB Family봉사단은 농촌봉사활동, 저소득층 무료급식봉사, 연타나눔봉사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플리마켓을 열어 그 수익금을 복지관에 기증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이 반세기 동안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는 상생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