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공업고등학교(교장 유권종)는 의성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28일 전교생 160명을 대상으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대구광역시 팔공산 소재)에서 안전체험과 DTC섬유박물관에서 진로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학생들을 조별로 나누어 위기상황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탈출할 수 있는 위기대응체험과 가상의 지하철에서 연기와 어둠을 탈출해서 목숨을 구하는 지하철안전체험, 화재, 풍수해, 지진, 산악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을 실시하였다.  각종 재난 상황을 첨단 영상장치를 통해 안전체험을 하고 학습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이어, DTC섬유박물관에서 대한민국의 유일의 종합섬유박물관인 이곳에서 우리나라 섬유·패션의 역사를 알아보고 특히 섬유 기계와 탄소섬유 자동차 등을 둘러보며 장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체험활동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의성공업고등학교는 연중 진로현장체험학습 2회와 전문직업인초청특강 6회, 원격 영상진로 멘토링 7회, 취업역량강화캠프 2회, 진로탐색을 위한 직접체험 2회,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 1회, 중학교자유학기지원 특성화고 학과 체험 3회, 공무원반 운영 등 학생들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권종 교장은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하고 또 진로현장체험으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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