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총동창회는 29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8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자랑스러운 경대인 시상과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사업에 대한 심의와 승인을 진행한다. 자랑스러운 경대인상 수상자는 최덕수(법학과 61학번) 총동창회 명예회장과 조무현(치의학과 74학번) 전 치과대학 동창회장이다. 최 명예회장은 법무법인 세영 변호사로 제9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대구지방법원장, 대구고등법원장을 역임했다. 2003년부턴 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한국과 지역의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했고, 2010년 경북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해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조 전 동창회장은 현재 조연합치과원장으로 대구시 치과의사협회장과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치과대학 제1회 졸업생으로 지난 2000년 제1회 졸업 20주년 홈커밍행사를 기획해 준비위원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경대인상은 국가와 사회, 모교의 발전에 뚜렷한 업적을 남겨 학교 위상과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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