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경 호산대학교 총장이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했다. 호산대는 지난달 31일 박소경 총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인성교육&교육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해 바람직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소경 총장은 그동안 '인간존중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등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인성교육과 관련해 '비지니스 서비스 매뉴얼' 등의 책을 집필해 입학식 때 신입생들에게 선물함으로써 학생들의 인간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체의 이해, 심리학 강의, 논어명언명구 100선, Letter 시리즈 등의 주요저서가 있다. 한편 박소경 총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계명대 의과대학 교수와 호산대 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호산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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