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가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정으로 미래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KERIS는 지난 29일 서울디지털재단(이하 디지털재단)과 서울디지털재단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청사에서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주요 협력 분야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시설 공동 활용 ▲양 기관 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 수요 의견 수렴의 장 마련 ▲디지털 세계시민 소양 확산을 위한 공동의 국제협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KERIS는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시민사회의 정책적 참여 및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이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KERIS 한석수 원장은 "KERIS와 디지털재단에서 그간 쌓아온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공유한다면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미래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및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열린 혁신에 박차를 가해 미래교육의 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