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의 대표적 창업 아이디어 발표 프로그램 'C-STAR Pitching(씨스타 피칭)'이 3일 1회를 시작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아이디어 발표자 및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C-STAR Pitching'은 창업에 관심 있는 재직자, 대학생, 주부 등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창업자로서 첫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C-STAR Pitching'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사전 발굴·육성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2015-2017년 3년간 총 73회 개최했으며 총 432명의 참가자(팀)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월 1회 개최되는 'C-STAR Pitching 2018'은 온라인 사이트(http://c-star.kr)를 통해 상시로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매월 IT, 디자인, 바이오 등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선정된 주제에 관심 있는 청중평가단 및 발표자, 전문가들은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토론해 건설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또 그룹네트워킹 및 개별컨설팅을 진행해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조언 및 노하우 ▲비즈니스모델(BM) 분석 ▲애로사항에 대한 분야별 상담을 지원받는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10월 중 최종 우승자를 뽑는다. 이번 'C-STAR Pitching'은 참가자들의 성과를 견인하기 위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개인별 컨설팅을 적극 지원한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 C-Academy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프로그램 C-Seed ▲시제품을 제작해보는 공간 C-Fab 등과 연계해 아이디어 단계에서 머물고 있는 창업 아이템이 고속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규황 센터장은 "'C-STAR Pitching'프로그램은 한번 쯤 생각해본 창업 아이디어를 부담 없이 발표해보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다. 센터는 앞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숨어있는 창업을 꺼내어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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