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림초등학교가 지난 37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민속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비산동 날뫼북춤 보존회의 교육기부로 이뤄진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민속 문화의 흥겨움을 느끼고 조상들의 일과 여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 2호인 날뫼북춤과 설장고, 민요 공연을 관람하고 팽이치기, 죽마,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과 벼훑기, 인두와 다리미질, 다듬이 방망이질, 지게지기 등 농경활동 체험했다. 민속놀이 및 농경활동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낯선 놀이기구와 농기구에 관심을 보이며 신기했다. 특히 벼훑기, 죽마를 처음 본 학생들은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체험을 하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조상들이 고안한 농기구와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옛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도림초 윤보식 교장은 "전통적인 우리 가락, 우리 놀이에 흠뻑 빠질 수 있었던 민속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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