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금성초등학교(교장 윤한경)는 2일 3교시째,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교육은 주제는 '관심과 용기'를 주제로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학교폭력이 사라질까? 등에 관하여 학생들에게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해 큰 교육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폭력'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학생들은 '큰 주먹, 눈물, 아프다' 등을 말하였고 '어떤 친구가 좋아요?' 하는 물음에는 '잘 놀아주는 친구, 재미있는 친구, 착한 친구, 힘 센 친구' 등을 말했다.  또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 우리는 친구의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왕따 시키지 않을 것이다. ▲SNS상의 욕을 캡쳐해, 신고하고 혹시 나도 모르게 그런 즉시 사과한다. ▲마음이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위로해준다. 등의 교육 내용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사소한 장난도 친구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겠다',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해야겠다'라고 했다.  윤한경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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