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27일 남부Wee센터 교육실(내당초 3층)에서 꿈키움 멘토 18명을 대상으로 '꿈키움 멘토링' 멘토단 발대식을 가졌다. '꿈키움 멘토링'은 학교부적응이나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3개 분야의 멘토들이 1:1 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으로 주 1~2회 멘토링 활동을 하며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멘토는 ▲보컬, 댄스, 바리스타, 도자기 공예, 메이크업아티스트, 요리사 등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진로체험 ▲심리상담 전문가로 구성된 심리지원 ▲지역사회 사범대 대학생 또는 상담심리 전공자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학습코칭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꿈키움 멘토단 발대식은 멘토의 역할과 멘토링 활동에 대한 규칙 정립, 멘토로서 사명감 고취 등 멘토 교육과 위촉장 전달식으로 이뤄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종순 교육장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도울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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