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제7기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사회봉사단'은 2012년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까지 12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했다. 올해도 봉사단 모집에 간호학과를 포함한 20개 학과의 250여명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기부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7기 사회봉사단원들은 선배 사회봉사단원들의 멘토링 아래 학교에서 익힌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주민 및 사회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 다문화가정 등을 찾아 ▲의료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독거노인 찾아뵙기 ▲연탄나르기 ▲사랑의 헌혈 등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박준 총장은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즘,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희망을 나누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르신과 장애우를 위한 찾아가는 재능기부와 농촌 일손돕기, 연탄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과 정을 전파한 바 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