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마라톤대회로 자리잡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대구경북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인 티웨이항공이 2년째 공식 협찬사로 함께 했다. 티웨이항공의 사내 마라톤 동호회인 '티웨이러너스(t'way runners)'의 회원들을 비롯한 30여명의 각 부서 임직원들은 지난 1일 대구에서 열린 '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티웨이러너스'는 지난 2015년 인천국제공항이 주최한 마라톤 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수상한 시상금 전액을 당시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또 2016년 열린 '제 13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에서도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오는 6일 대구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신규 취항의 첫 러시아 지역의 포문을 연 시점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인 부토(Booto)는 행사장 곳곳을 돌아 다니며, 1만 5천명에 달했던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또 부토와 함께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스포츠 타월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독보적인 리딩 캐리어로서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늘 보답하고자 한다"며 "2년째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석, 러시아 취항을 앞둔 시점에서 화합과 체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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