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는 지난 4일 식품영양조리학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조리실습실에서 '건강한 중년을 위한 저염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과학대는 대구 북구보건소로부터 이 같은 교실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5일까지 총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1회차 과정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된 중년층을 대상으로 저염메뉴 요리실습을 통해 짠맛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이번 교육 주제를 '저염식 영양교육'으로 정하고 ▲봄나물 스프링롤 ▲프리타타 ▲닭가슴살 양파양념구이 등 건강지향성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으로 꾸몄다. 김정미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저나트륨 조리방법에 대한 기술습득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