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중학교(교장 이원걸)는 지난 7일 '꿈을 실은 두 바퀴' 동아리 학생들(30명) 및 지도교원과 함께 안동댐 자전거 인증센터에서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사전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꿈 실은 두 바퀴' 동아리는 안동교육지원청과 본교 19명을 중심으로 하여 안동 시내 두 학교(경덕중, 길주중)에서 자존감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신체활동이라는 주제로 낙동강 국토종주를 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라이딩은 매주 토요일 안동댐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총 363km 구간의 국토종주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4일은 안동댐에서 낙단보까지 93km를, 21일은 낙단보에서 달성보까지 112km를, 28일은 달성보에서 함안보까지 93km를, 5월 5일은 함안보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70km를 종주한다.  이번 활동은 도전과 성취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려는 목적에서 계획되었다.  또한 건전한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자전거 안전수칙을 지킴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다. 라이딩에 참가한 우세영(경안중·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낙동강 하구둑까지 자전거로 종주하는 게 힘들어도 재밌을 것 같고, 내 학창시절에 큰 도전이 될 것 같다"고 자전거 라이딩에 대한 기대감을 말했다.   김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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