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화랑교육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구미여자고등학교 56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창의융합과정 제4기 수련을 진행했다.화랑교육원의 창의융합과정은 학생들이 옛 화랑의 얼과 기상을 계승하고, 풍류를 체험함으로써 호연지기를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또 자연과 호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힐링 기회 제공, 단위학교별 수련 운영으로 교우와 사제 간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미여고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세상을 바꾸는 메이커 '체인지메이커'를 비롯해 '통쾌한 국궁', '유쾌한 드론', '상쾌한 숲속힐링요가' 등 '새화랑 3쾌 공동체 놀이'와 미래를 찾아 떠나는 '경주 역사 유적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박두진 원장은 "학생들이 수련 활동을 통해 교우와 사제 간에 소통과 공감을 형성함으로써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