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 8일'2018 한국음식 맛체험 박람회'에서 향토음식부문 우수상을 획득하며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음식문화원이 주최하고,'2018 한국음식 맛 체험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 7, 8일 서울 남산한옥에서 개최됐으며, 경주대학교는 단체팀에 출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박기오 지도교수와 17명의 학생들은 전시, 체험, 경연, 3개 파트에 17개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경주지역의 10대 우수 농축산물을 이용해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식문화관광을 소개하며 국내외 관광객 및 심사위원단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이성희 총장은"외식조리학부 단체팀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류확산에 따른 한국음식의 우수성이 음식문화와 함께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한국음식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다양하게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우수 한식관련 기업·단체·대학·개인에게 한국음식을 체험 및 홍보하며 요리경연을 통해 격려하고자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한국음식 세계화에 대한 국내·외적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한국음식의 우수성과 대학에서 배운 요리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음식전시체험, 맛 체험, 요리경연대회로 추진됐다.  최대 규모의 한국음식 조리박람회로 일반팀과 단체, 학생팀이 출전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팀, 250여명이 선발됐으며, 한옥마을 야외무대에서 국내외 관광객 1만 여명이 관람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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