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이 오는 14일 유방재건 1000례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움은 칠곡경북대병원 성형외과의 유방재건 1000례 달성을 축하하고 유방재건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방재건 전문가들과 일본, 대만의 해외 연자를 초청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포지움은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재건', '유방재건의 최신 지견' 및 '유방재건 수술에 적용되는 기초 연구' 등 네 개의 섹션으로 이뤄져 있으며 교수들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정덕 칠곡경북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움은 다양한 유방재건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유방재건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