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탈대구 현상 해결·경제구조 개혁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청년 IT기업 간담회에서 "창업정책은 대구시가 재도약하는데 필수 조건”이라며 “대구의 청년들에게 창업 지원을 통해 탈대구 현상을 막고 대구의 경제구조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정체된 대구의 발전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장에 출마했다”며 “언론에서 비춰지는 대구의 현실과 실제 현장에서 양파껍질 벗기듯이 드러나는 생생한 사례를 들어보니 대구 경제의 심각성을 더욱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대구 창업기업들에게 실제적인 지원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대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쉬운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탈대구 현상을 반드시 막기 위해 시장직을 걸겠다”고 다짐했다.그는 구체적 대안으로 “경북도청 후적지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삼아 젊은 청년 창업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관련기관과 예비창업자, 신생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정책을 함께 만들고 공약을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단체, 사회적기업, 대학생, 종교계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해 대구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이상식의 공감정책투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nbsp;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