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운영하는 '위두랑'(학습커뮤니티 서비스)이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제4회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8'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두랑'은 KERIS가 지난 2013년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 제공한 학습 커뮤니티 서비스로부터 출발한 교육용 SNS이다. 위두랑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실 수업 기반의 가상 학급 공간과 함께 다양한 토론과 공유를 돕는 모둠 및 포트폴리오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위두랑은 모바일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교수-학습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용 SNS 앱을 구현해 다수의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KERIS 한석수 원장은 "지금까지 위두랑이 소통하는 수업을 만들어 온 것처럼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된 이 시점에 학생들의 21세기 핵심역량 증진을 위한 학습 커뮤니티 서비스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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