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4·19 의거는 180여명의 사망자 및 6000여 명의 부상자를 낸 한국 현대사의 가슴 아픈 굴곡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끝까지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열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의 역사였다"라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4·19혁명의 시발점이 된 대구 '2·28민주운동'에 대해서도 경북도민들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임 후보는 "국가기념일로 지정, 공포된 2·28민주운동은 대한민국 건국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자생적 시위였고 4·19민주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위대한 역사적 사건이다"며 "특히 이 나라 민주화를 앞당긴 2.28민주의거가 당시 고교 2학년인 대구 학생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역사에 기록된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민주영령을 함께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4월 19일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의로웠던 학생들의 애국애족의 정신, 의로운 항거 정신을 본받아 따뜻한 교육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만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