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17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학교에 납품되는 농·수산물 및 육류에 대한 안전 검사를 벌인다. 이번 검사는 달성군 초·중·고등학교 납품 식재료 중 19건을 무작위로 표집·검사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검사는 식재료의 부정 납품에 대비해 ▲쇠고기 유전자 검사(한우 여부 식별) ▲축산물 잔류항생제 검사(축산물 내 항생제 잔류 확인) ▲유전자 변형(GMO)검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조리식품 검사(조리된 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확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학교와 납품업체를 점검하면서 행정지도를 병행하고 부정 납품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계약 해지 및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의뢰 또는 형사고발 할 방침이다. 한편 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총 34건의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학교별로 표집 실시했다. 그 중 33건은 '적합', 1건인 쇠고기 동일성(개체식별) 검사에 부적합이 나와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한 바 있다.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안전한 식재료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통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학교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