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지난 2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114명의 경북교육모니터와 23명의 교육지원청 홍보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경북교육모니터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명품! 경북 교육을 널리 알린다'는 주제로 경북교육모니터 및 홍보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교육 홍보블로그 '맛쿨 멋쿨'이용 안내, 소통전문가 꿈바야 도기봉 대표의 특강 '이제 우리는 행복하게 통한다!', 모니터 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향후 경북교육 모니터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제시와 토론 등으로 연수회를 진행했다. 경북교육모니터는 17개 시·도교육청 유일의 교육공동체 조직으로 1999년부터 학부모, 일반인, 교직원 1,134명의 모니터들이 활동해오고 있다. 이들은 경북 교육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교육 현장 우수 교육 활동 홍보 등 경북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리포터로서의 역할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최상수 도교육청 공보관은 "경북교육모니터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교육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확산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명품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