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대입 대비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6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28일, 5월5일 제외)마다 7주에 걸쳐 시교육청 행복관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등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서울대를 포함해 수도권 22개 대학, 과학기술원 4개 대학, 사관학교 4개교, 대구·경북권 8개 대학과 EBS가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전형별 지원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형 대입 준비를 돕는다.  또 대학별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요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일부 대학은 학생 개별 상담도 제공한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릴레이 입시설명회' 기간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학사정관과 대구지역 교사와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대구의 대입 담당 교사들과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한자리에 모여 각 대학의 입학 전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구지역 고등학교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학 입학 관계자들의 직접적인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알찬 정보를 얻는다면 수험생이 자신만의 입시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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