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스마트섬유융합연구실 정순문 책임연구원(사진)이 지난 2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2018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DGIST 태양에너지융합연구센터 강진규 책임연구원, 지능형소자융합연구실 이충희 책임연구원, 최동민 선임행정원, 김동재 선임기술원 등 4명의 연구원과 행정직원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DGIST에 따르면 정 책임연구원은 기계적 발광재료를 유연한 실리콘 고무에 분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고휘도·풀컬러·장수명의 특징을 갖는 기계적 발광 필름을 제작했다.  사람의 움직임만으로도 빛이 발생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발광섬유 개발로 사물인터넷(IoT)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DGIST는 제51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국가 R&D 우수성과 특별전시회에 자체 개발한 '차량용 실시간 운영체제 및 전기삼륜차 기술'을 선보였다. DGIST는 2010년 차량용 실시간 운영체제(OSCAR-OSEK) 개발에 성공, 같은해 2월 OSEK/VDX 국제표준인증을 받았으며 2013년 5월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했다.  또 OSCAR-OSEK과 이를 활용한 제어시스템 기술을 출자해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및 경량전기차를 개발하는 ㈜그린모빌리티(제41호 연구소기업)를 설립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DGIST는 '2015년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기술이전·사업화·창업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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