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공과대 관계자들이 영진사이버대학교의 이러닝(E-Learning) 기술을 배우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지난 24일 영진사이버대는 베트남 명문대로 알려진 하노이공과대 콘텐츠 개발관련자 4명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이 대학에서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연수는 교수설계, 콘텐츠 개발, 디자인, 영상촬영 분야 실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수-학습유형 다양화 콘텐츠 개발, 메시지 설계, 콘텐츠 디자인, 다양한 영상편집 기술 등은 1대1 도제식 실습으로 진행됐다.김병상 부총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리 대학과 하노이공과대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굳건히 다지고, 상호 교류의 길을 더욱 확대해 양 대학이 실무중심의 고등교육을 선도적으로 펼쳐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사업(ACU Project)에 참여하고 있는 하노이공과대 등 아세안 4개국 6개 대학 이러닝 콘텐츠 개발관계자 24명은 영진사이버대 등 국내 협력 대학에서 22일까지 1차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하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며 23일부터 27일까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공통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지난 2016년부터 ACU사업에 참여중인 영진사이버대는 하노이공과대와 협력해 이러닝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한국의 선진 고등교육 노하우 전파, 주문식교육을 베트남에 알리는 등 교육협력 활동을 펼쳐왔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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