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5월 19일 과학연극'제나와 단미가 함께 하는 컴퓨터 코딩 대결'을 공연하고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그림책 하브루타'를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어 25일 기초과학을 주제로 전문가와 이야기 나누는 '우리동네 과학토크'를, 26일 세대공감 '조손 행복시간 만들기'을 마련된다. 동부도서관은 5월 4일 6~8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자존감을 길러주는 '그림책과 소통하며 알아가는 '소중한 나, 멋진 나' 특강을 시작으로 18일 시니어(만60세 이상)들의 건강한 생활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초등학생들의 상상력을 글짓기로 풀어내는 '제13회 어린이 동화작가대회'외에 SW과학연극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남부도서관은 5월 지역민화작가의 민화작품 20여점을 전시하는 한편 온 가족이 함께 민화 소품을 만드는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미리 알면 예방 할 수 있어요'와 문학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시니어 인문학 탐방, 제19회 독서 감상화 그리기 대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쌩쌩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서부도서관은 4일 서부도서관친구들 '독서나들이 봉사단'이 준비한 인형극 '토끼의 재판'을 공연한다. 또 학부모공통육아교육, 엄마와 책놀이,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인도네시아 편), 상상놀이극 '나무야 놀자'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수성도서관은 6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컬러비즈로 책 속 캐릭터 만들기'를 2강좌실에서 운영하며 10일부터 '책으로 하나 되는 가족독서토론'을 운영한다. 북부도서관은 18일과 25일 초등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층 배움터에서 권오준 작가와 함께하는 생태동화 여행 '자연에서 배우는 창의력', '새들의 지혜'작가 특강 행사를 운영하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전통매듭팔찌 만들기 체험' 행사를 대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두류도서관은 4일 아이솔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 속 캐릭터를 슈링클스 기법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슈링클스-책 속 캐릭터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지며 15일 '비누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행사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펼칠 예정이다.  대봉도서관은 26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정신건강을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31일 여러 수필집을 낸 구활 작가를 초청해 '문인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달성도서관은 12일 안녕달 작가의 '수박 수영장'을 미니어쳐로 표현해 보는 '미니어쳐와 동화의 만남' 체험행사를 가지며 16일 달성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동리목월문학관으로 장애인 문학기행을 떠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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