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테크노파크가 다음달 10일까지 '2018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은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성장촉진프로그램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분야'는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함께 ▲사업 모델 진단 ▲해외 시장 판로 개척 ▲특화프로그램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교육과 함께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과 관계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K-스타트업 홈페이지(http://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테크노파크(053-939-6195~8)로 문의하면 된다. 공성호 경북대 테크노파크 단장은 "경북대가 가진 인프라와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역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기자